▪︎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철학 이야기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Narin Pusil 2023. 1. 17. 22:47

00:28 우리는 코스모스, 별에서 나온 인류이다       02:40 우주의 탄생, 우주에서 본 우리는 하나의 점에 불과하다               05:06 이오니아, 과학의 탄생과 쇠퇴                     08:42 지식의 보물 창고 알렉산드리아에 찾아온 과학 암흑시대               12:38 현대 과학을 이끈 선구자들 - 뉴턴과 핼리    17:26 코스모스 여행에서 만난 지구와의 비슷한 행성들                             22:05 우리가 지구를 지켜야 하는 이유

코스모스는 과거에 있었고, 현재에 있으며, 미래에 있을 그 모든 것이다.

The Cosmos is all that is or ever was or ever will be.

우리는 코스모스의 일부다.
이것은 결코 시적 수사가 아니다.
 
 
 
 

[칼 세이건 살롱 2016] 강연 영상

2016 가을부터 진행한 칼 세이건 살롱 강연 영상을 모아놓았습니다.

www.youtube.com

 

칼 세이건 살롱 2016 (1강) 은하수에 서서


1980년 10월 12일 출간된 대중 과학서적으로, 천문학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이해를 도운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유명한 저서이다. 세이건이 이 책을 쓴 목적은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과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코스모스는 무려 70주동안이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가 있었고, 현재를 기준으로 해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과학 서적이다. 1981년에는 최우수 관련작업 분야에서 휴고상을 받기도 했다.

2013년에 이 책은 앤 드루이언과 닐 디그래스 타이슨의 머리말이 포함된 새 판본으로 재출간되었다.

칼 세이건은 NASA의 우주 탐사 계획에서 자문을 담당했으며, 외계 생명체 탐사와 탐사 계획 등에 참여하고 천문학을 널리 알린 공로로 미 천문학회에서 상을 받았다. 시카고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코넬 대학교 석좌 교수, 행성 연구소 소장 등을 지냈다. 이 업적 덕에 냉전 시절 소련 과학 아카데미에서 주는 상을 받기도 했다.

이런 칼 세이건이 전문 용어가 아닌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를 사용하고, 과학자로서 최대한 진실에 따르는 한도 내에서 자신의 의견을 넣은 책이 코스모스이다. 책은 전 세계에 번역, 출판되어 천문학을 대중화하는 업적에 큰 공을 세웠다.

 

 

♣ 차례 (한국어판 기준)

01
The Shores of the Cosmic Ocean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p.34
02
One Voice in the Cosmic Fugue
(우주 생명의 푸가)
p.62
03
Harmony of the Worlds
(지상과 천상의 하모니)
p.104
04
Heaven and Hell
(천국과 지옥)
p.162
05
Blues for a Red Planet
(붉은 행성을 위한 블루스)
p.216
06
Travellers' Tales
(여행자가 들려준 이야기)
p.274
07
The Backbone of Night
(밤하늘의 등뼈)
p.326
08
Travels in Space and Time
(시간과 공간을 가르는 여행)
p.388
09
The Lives of the Stars
(별들의 삶과 죽음)
p.430
10
The Edge of Forever
(영원의 벼랑 끝)
p.480
11
The Persistence of Memory
(미래로 띄운 편지)
p.534
12
Encyclopaedia Galactica
(은하 대백과사전)
p.578
13
Who Speaks for Earth?
(누가 우리 지구를 대변해 줄까?)
p.628
감사의 말
p.683
부록
p.686
참고 문헌
p.694

3. 차례별 주요 내용

01
The Shores of the Cosmic Ocean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p.34

현대의 과학은 고대 세계가 알고 있던 과학의 수준을 넘어선 지 오래다. 그러나 우리의 역사적 자료에는 메울 수 없는 공백이 이가 빠진 듯 여기저기 뚫려 있다. 이 지극히 숭고한 전환의 과정을 엿볼 수 있음은 인류사에서 현대인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임을 깨달아야 한다. 지구의 둘레를 측정한 에라토스테네스'의 예시를 시작으로 고대인들의 우주에 관한 탐구를 소개 한 후, 우주 전체를 '바다'에 비유한다면, 고대인들보다 많은 지식을 갖고 있다고 자부하는 현대인들도 그저 바닷가에서 발만 담그는 수준임을 일깨워준다.

 

 

02
One Voice in the Cosmic Fugue (우주 생명의 푸가)
p.62
지구의 생물학은 철저하게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지구 생물에게는 단 한가지의 생물학만으로 충분하다
생물학을 음악에 비유해 볼 때,
지구 생물학은 단성부, 단일 주제 형식의 음악만을 우리에게 들려준다는 말이다

우주 생명이 들려줄 음악은 외로운 풀피릿 소리가 아니라, 푸가일 가능성이 높다
우리는 우주 음악에서 화음과 불협화음이 교차하는 다성부 대위법 야식의 둔주곡을 기대한다
10억 개의 성부로 이루어진 은하 생명의 푸가를 듣는다면,
지구의 생물학자들은 그 화려함과 장엄함에 정신을 잃고 말 것이다
생물학과 역사학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타자(남)를 이해함으로써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줄 것임에 틀림없기 때문이다.
이 장을 통해 우리가 아는 생물학은 지구라는 특수한 조건속에서
진화의 원리를 통해 다져졌음을 풍부한 사례와 이야기를 통해 서술하고
우리는 왜 외계 생명체에 관심을 가져야하는지를 보인다.

 

03
Harmony of the Worlds (지상과 천상의 하모니)
p.104
케플러와 뉴턴은 비교적 단순한 수학 법칙이 자연 전체에 두루 영향을 미치고,
지상에서 적용되는 법칙이 천상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며,
인간의 사고방식과 세계가 돌아가는 방식이 서로 공명함을 밝혔다
케플러는 여기서 원 궤도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 밖에 없었다. 그
것은 신성한 기하학에 대한 그의 신앙을 뒤흔들어 놓았다.
그는 영혼에 가해진 충격을 감수해야만 했다.

그의 생각으로 말미암아 인류사에서 최초로 천체의 운동을 설명하는 데에서 신비주의가 배제 되었다

"그는 마음에 드는 환상보다 냉혹한 현실의 진리를 선택한 사람이었다"
물체가 떨어지는 일은 태초부터 있었다
달이 지구 둘레를 돈다는 사실은 까마득한 옛적부터 알려져 있었다
그렇지만 이 두 가지 현상이 같은 힘에 따라 일어난다는 엄청난 사실을 최초로 알아낸 사람이 뉴턴'이었다
이 장은 점성술과 천문학의 비교를 시작으로 기원전 6세기의 피타고라스부터 캐플러, 뉴턴의 천문학 연구를 보여준다.


04
Heaven and Hell (천국과 지옥)
p. 162
05
Blues for a Red Planet (붉은 행성을 위한 블루스)
p. 216
06
Travellers' Tales (여행자가 들려준 이야기)
p. 274
07
The Backbone of Night (밤하늘의 등뼈)
p. 326
08
Travels in Space and Time (시간과 공간을 가르는 여행)
p. 388
09
The Lives of the Stars (별들의 삶과 죽음)
p. 430
10
The Edge of Forever (영원의 벼랑 끝)
p. 480
11
The Persistence of Memory (미래로 띄운 편지)
p. 534
12
Encyclopaedia Galactica (은하 대백과사전)
p. 578
13
Who Speaks for Earth? (누가 우리 지구를 대변해 줄까?)
p. 628

4. 다큐멘터리, 코스모스[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