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장 20-24절(눅 10:13-16)
20.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21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22.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23.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 2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17장11,12절)
" 베뢰아 사람들은 데살로니가 사람들보다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들이며 그것을 확인하려고 날마다 성경을 연구하였다. 그래서 그들 가운데 많은 사람이 믿게 되었고 그들 중에는 그리이스의 귀부인들과 남자도 적지 않았다. "
타지역의 문화와 종교를 수용 했던, 페니키아-그리이스(헬라), 그러나 로마귀족들의 휴향도시인 그리이스의 나폴리(네압볼리)에서는 바울은 그의 종교를 전할 수 없었다. 하지만, 빌립보, 데살로니카 등은 로마지역에서 온 이방인들이 많이 살고있던 도시들이여서 그의 종교를 전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의 동족인 데살로니카 유대인들에 쫒겨, 그가 피신했던 베뢰아'에서 그가 환대를 받았다는 것은 그곳에는 모든 타지역 문화를 수용하던 그리스 헬라인들이 살고 있던 마을이었던 까닭이다. 마치 예수를 영접하지 않고 홀대했던 고라신, 벳사이다, 가버나움 등지에 살고 있던 예수의 친인척(親姻戚,relatives)과 지인(知人)들에게 독설을 퍼부었으나 두로, 시돈 사람들처럼 예수를 환영하고 그의 가르침을 듣기를 좋아했던 예수가 칭찬했던 베니게(페니키아) 사람들이 살던 곳처럼 말이다.
마15:21(막7:24,31)ㅡ 오병이어 시건 바로 전에 사마리아인 대하듯 하던 두로와 시돈에 가셔서 치유.
■ 페니키아에 잠시 지배를 받았서도 헬라 전통을 지켜가다가 로마에 지배를 받게된 베뢰아는 헬라인들이 사는 지역이었다. 그들은 바울의 종교뿐만 아니라 여러종교들을 수용해 그들 삶의 일부로 삼아 살아가는 문화를 계승하는 전통이 있었다. 이방인들의 상업의 도시 고린도, 페니키아-그리이스-로마의 무엇이든 수용했던 철학과 신화의 헬라인의 도시 아테네, 팔레스타인 신들도 수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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