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역사(신화) 이야기

"모세야 ~ 신발을 벗어라 ~~" (#나르메르, #이집트통일왕국)

Narin Pusil 2020. 3. 2. 06:51

 

 

■《나르메르 팔레트》 

 ▪︎이집트의 통일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1898년 히에라콘폴리스에서 출토되었다.

 ▪︎높이는 64cm이다. 카이로에 있는 이집트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신분에 따라 인물의 크기가 다르게 묘사되었다. 

 

 □앞면에 상이집트의 백관을 쓴 나르메르 왕이 하이집트의 파필스를 정복하는 모습이 나와있다. 

 □뒷면에는 하이집트의 홍관을 쓴 나르메르 왕이 전과를 점검하는 모습이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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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so of Narmer Palette

 

 

《'나르메르의 파레트' 앞면》

     °°°파라오 신발 ... 시종관이 들고 있다.

 

1. 중앙에 새겨진 파라오의 좌측에는 상대적으로 작게 그려진 한 인물이 파라오의 등 뒤에서 신발을 들고 서 있다. 

‘파라오의 신발 운반자’라는 호칭이 이후 이집트 문명기 내내 파라오의 최측근에게 주어지던 칭호였음을 참작하면, 이 신발 운반자는 단순한 시종이 아니라 상당한 사회적 지위를 가진 유력자였을 것이 분명하다. 신발을 벗은 파라오의 발이 지면에 닫는 순간 신성한 땅이 된다고 그들은 생각했다. 

 

2. 그로부터 대략 2천년후, 당시 이집트인의 새 왕조의 파라오(람세스2세)는 전 왕조와 Brother-ship이 있던 모세(Moses)의 요구를 거절하고, 히브리인들을 노예로 삼아 더욱 가혹하게 다뤘다.  그 결과 삼각주가 있는 고센(Goshen) 땅에 살고 있던  하-이집트의 히브리인들의 출애굽이 시작된다. 출애굽 여정중에 시내산에서 히브리인의 하느님이 나타난다.  유대경전의 출애굽기에서 유대신 야훼는, 모세에게 "네가 선곳은 거룩한 땅이니 너의 신발을 벗으라”고 명한다. 위에서도 언급함과 같이 당시 오리엔트 지역에는 이집트 초기 파라오, 나르메르의 신발에서 보듯이 ... 거룩한 땅에 들어 가고자 할때는 신발을 벗어야 했었다.  위의 한쪽 면에 새겨진 신발 그림이 그런 사실을 말해준다.  

 

3.  탄생설화에 있어 모티브가 유사한 모세보다 약 900여년전에 아카드제국의 사르곤(

Akkadian Šarru-kinu)대왕, 그

의 딸 엔헤두안나(Enheduanna)는 우르(Ur)의 수호신(守護神)이자 달의 신(神)인 난나(Nanna)의 여사제(女司祭)가 되었다.  사르곤 대왕 자신은 스스로 "아누(Anu)가 기름 부은 사제(司祭)", "엔릴(Enlil)의 위대한 엔시(Ensi)"라고 불렀다. 아누는 아카드어이다. 반면, 엔헨두안나는 하늘신 안의 자랑하는 대사제라는 수메르어이다. 난나도 수메르어이다. 엔시는 수메르어이다.  그들이 신전에 들어 갈때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의식을 치뤘다.

 

 

4. 유대의 선지자라는 이사야도 그의 하느님의 거룩함이 있는 그의 땅을 야훼의 명령에 신을 벗고 맨발로 다녔다고 ....

 

  •  

  • 아시리아 왕 사르곤의 명령을 받고 원정길에 오른 사령관이 아스돗에 이르러 그 곳을 쳐서 빼앗던 때의 일이다.
  • 바로 그 때 야훼께서는 아모쓰의 아들 이사야를 시켜 말씀하셨다. 야훼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셨다. "너는 어서 굵은 베 옷을 벗고 발에서 신을 벗어라." 이사야는 그 말씀대로 옷을 벗고 맨발로 다녔다.
  • 그 후에 야훼께서 말씀하셨다.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옷을 벗고 맨발로 다니며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의 운명을 나타내는 상징이 되었다.
  • 이와 같이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에서 사로잡힌 포로들은 젊은이나 늙은이 할 것 없이 알몸과 맨발로 엉덩이까지 드러낸 채 아시리아 왕에게 끌려가 이집트의 치욕이 되리라.
    1. 그리하여 사람들은 자기들이 믿고 쳐다보던 에티오피아와 자랑으로 삼던 이집트의 형편을 보고 어리둥절하며 실망하리라.

     

  • (비교) 이영훈 목사의 설교, 남에게 상처를 주었던 우리의 잘못된 모습의 그 신들을 벗어버려야 됩니다. 남을 용서하지 않고 미워하던 그 신발을 벗어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뒷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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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이집트 왕조의 시조, 메네스(ME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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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고왕국, 시조 나르메르(NARMER)

 

나르메르(기원전 3100년경)는 이집트 제1왕조의 왕이다.

▪︎상-이집트의 왕이었으며 하-이집트를 정복하여 이집트를 통일하였다. 이름의 뜻은 <공격하는 메기>이다.

▪︎나르메르는 이집트 제1왕조의 창시자로 전해지는 메네스와 동일인물로 추정된다.

▪︎나르메르 이전에 스콜피온 킹(이름을 알 수 없으나 기호가 전갈이다)으로 불리웠던 그가 

통일을 완성단계까지 만들었다고 하는데

 메네스는 스콜피온 킹과 나르메르가 혼합된 전설적인 존재로 추정된다.

 

<최초의 파라오는 누구인가> 시리즈

① '이집트의 역사' 맨 앞에 놓인 파라오, 메네스와 호르-아하

② 유물이 지목하는 '첫번째 파라오' 후보, 전갈왕과 나르메르

③ '나르메르 팔레트'에 '최초의 파라오'에 대한 힌트가 있다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764

 

 

 

 

나르메르 메이스헤드(나르메르 지팡이 머리)는 히에라콘폴리스에서 발견되었다. 그림 중 일부는 파라오의 왕위 갱신제인 헤브-세드(Heb-sed)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비도스에서 나르메르의 무덤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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