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같은 학문과 사회규범
1. 조선초의 훈구파의 주자학은 실리에 가까운 유학에 기반을 두어 문화의 꽃들을 피우고 있었지만,
2. 암군(暗君)선조때, 이황 기대승 이율곡등의 성리학자나 유성룡 이원익 이덕형 이항복등의 관료가 있었지만 망해가는 나라를 볼때, 쓰잘때기 없는 학문이 조선 주자학인 성리학이 아닌가 싶다. 이후, 사림의 성리학의 명분과 하이어라키 (Hierachy) 쟁취 싸움때문에 왜란을 몸소 겪어 힘없는 나라의 절망을 체험했기에 ...
3. 실용적인 외교-국방과 내치에 힘쓰려 고심 했지만, 결국 명분의 이데올로기를 앞세운 세력에 몰락했던 광해군 처럼, 조선은 힘없이 무너져 갔습니다.
■종교경전에 심취하다....
1. 다른것은 몰라도, 기천년전 신정-왕정시대에 쓰여진 경전들은, 21세기 시민주권국가 시대에는, 동서고금을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 인문학 바탕이 없이 읽고 반복하면,
2. 그때와 같은 신화적 사고가 바탕이 되어 그것에 집착과 동시에 매몰되게 되면, 그것의 산물(産物)로 자신들의 종교가 되고, 자신들의 신(God)이 탄생하게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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