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투스 : 로마 최초의 황제, '옥타비아누스'를 일컫는 단어 앤서니 에버렛 / 다른세상 / 2008.9.29 ▶혼돈의 시대, 그림자처럼 조용히 로마를 바꿔놓은 제국의 첫 황제, 아우구스투스! 유약한 소년의 가면 뒤에 숨겨진 교묘하고 끈질긴 정치술의 진면목 ....... 아우구스투스는 역사 속에서 가장 매력적인 인물 중 하나이다.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손에 의해 초라한 시골마을의 이름 없는 소년에서 양자로 거듭난 그는 부패한 공화정을 뒤엎고 질서 잡힌 전제국가로 바꾸어 놓았다. 유럽을 하나의 지역, 하나의 문화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준 것이다. 역사 속에서 가장 위대한 통치자인 아우구스투스의 매력적인 전기인 동시에 혼돈의 시대를 지나 유럽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화려했던 로마제국의 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