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16대 대선 때 직접 기타를 치면서 부른 선거 광고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금까지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DJ와 춤을 대선광고와 함께 유명한 대선 광고로 꼽힌다. 이후 이 노래는 노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서 불렸다. 다만 노 전 대통령이 생전 가장 좋아한 노래는 자서전 "운명이다"에서도 자주 언급되는 '어머니'였다고 한다. https://youtu.be/pXkrkWBxfCc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비바람 맞고 눈보라 쳐도 온누리 끝까지 맘껏 푸르다 서럽고 쓰리던 지난 날들도 다시는 다시는 오지 말라고 땀 흘리리라, 깨우치리라 거치른 들판에 솔잎 되리라 우리들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