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기에는 팔레스타인의 예수가 있었다면, 카알-마르크스는 19세기 유럽(영국)의 예수다. 왜냐하면, 1세기 로마제국과 헤롯왕정과 헤롯성전의 종교권력에 시달려 그 셋중 하나에 기생해 살지 못하면, 빈곤함에서 벗어나지 못했기에 갈릴리 지방 대부분의 예수의 동포들은 하루의 꿈이, 바로 일용할 양식(Day Bread) 그것이 삶의 전부요, 가정생활의 걱정에서 벗어나는 통로였기에(주기도문) 이를 목도하고 있던 예수는 권력에 빌붙는 기생충들이나 특히 민중과 함께해야 마땅한 종교세력이 갈릴리 민중의 삶을 외면하고 입만 살아 보여주기 좋아하고 더불어 지들만 질좋은 삶을 누리는 것에 분노를 가지게 되었고, 산상수훈의 팔복으로 오이코스(갈릴리 동포)들을 위로하며 갈릴리 지역들을 돌아 다니지만, 급기야 유대땅 예루살렘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