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내리는 비는 내 마음을 아프게 할 뿐입니다. 내 얼굴에 흘러 내리는 눈물처럼 조용히 내리고 있습니다. 번개가 번쩍일 때마다 나는 천둥이 포효하는 소리를 듣고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듣습니다. 나는 당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폭풍우가 여전히 거세게 몰아칩니다. 우리가 끝났다는 것을 압니다. 끝없는 비탄의 바다에서 천천히 죽어가고 있지요 하지만 난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당신을 내 기억속에 붙잡고 있지만 그러나 그런 희망은 빠르게 가라앉고 있어요 당신이 내게 돌아올 기회는 이제 사라졌습니다. 지난날의 당신으로 되 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당신의 깊은 곳 어딘가에 치유의 손길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난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I'm not 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