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 조선인대학살(關東大虐殺)은 1923년 9월 1일부터 약 3~4주에 걸쳐서, 일본 도쿄도 등을 포함한 간토 지방에서 발생한 간토 대지진 당시 혼란의 와중에서 일본 민간인과 군경에 의하여 조선인을 대상으로 벌어진 무차별적인 대량 학살 사건이다. 학살자의 대다수는 민간인이었다. 내부를 통합하기 위해 분노를 이용한 사례이며 이를 위해 일본은 조선인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였다. 혐오를 조장하기 위해 많은 악의적 선동이 있었다. '간토 대지진 조선인 학살 사건'(關東大地震朝鮮人虐殺事件) 또는 '1923년 조선인 대학살'이라고도 불린다. 희생자 수는 약 6,000명 혹은 6,6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추가 자료가 발굴되면서, 희생자가 약 2만 3,058명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Nero's 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