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관념론 2

■보편논쟁 (Universalienstreit)

■보편논쟁(Universalienstreit) ▪︎중세철학에서 나타난 철학적인 논쟁으로 보편자가 실재하느냐 실재하지 않느냐 혹은 보편자와 개별자의 관계가 무엇인가 등에 관한 논쟁이다. ▪︎보편자란 플라톤의 이데아처럼 개별적인 사물에 공통되는 어떤것을 말한다. 예컨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감, 사과, 배 등의 개별적인 과일에 대하여 ‘과일’ 이라는 개념이 보편자이다. 또 피와 살 이 있어 살아 움직이는 구체적 대상이 라는 ‘인간’이라는 개념도 보편자이다. ▪︎보편논쟁은 실념(재)론(Realismus)과 유명론(Nominalismus)으로 양분 된다. 실념론이란 보편자가 실제로 존재한다는 주장이다. 더욱이 플라톤의 이데아처럼 개별자에 앞서서 존재한다. ▪︎이에 반하여 유명론은 보편자란 공허한 이름에 불과하고..

언어철학 -1 언어가 사고와 세계관을 지배

중세 유명론의 선구자 중 하나인 콩피에뉴의 로스켈리누스는 술어, "인간"에 해당하는 별도의 추상적 속성 같은 것은 없으며, 그저 인간 한 명 한 명이 있을 뿐 '인간 자체'라는 것은 그저 "인간"이라는 말소리일 뿐이라고 주장했다고 전해진다. 유명론(唯名論, nominalism) 형이상학에서 보편과 추상적인 대상을 거부하고 단지 일반적 혹은 추상적인 용어들의 존재만을 인정하고 단정하는 철학적 견해이다. 유명론은 중세 스콜라 철학의 보편 논쟁의 하나이다. 실재론(實在論, Realism)혹은 "형이상학적 실재론"이란 "주관의 인식 작용과는 독립하여 외부에 세계나 자연 따위가 실제로 존재하며, 우리는 외부의 세계에 관해 말할 수 있고 또한 탐구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가리킨다. 의식, 주관으로부터 독립된 실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