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

■변해가고 있는, 무상(無常) 그리고 변함이 없는, 상(常).... Arche, Hierarchy

Narin Pusil 2022. 4. 16. 06:38

 

 

 

"beginning", "origin", "source of action"이라는 '근원'을 뜻하는 아르케(Arche)와

위와 아래를 구분하는 계층구조를 마라하는 하이어라키(Hierarchy)는 대립 개념입니다.


무상 (無常)
   (인생은 외로움과 함께하며 흘러간다.)

•(人生無根蔕 -인생무근체)
   인생이란, 단단하게 뿌리내릴 근본이 없어
•(飄如陌上塵 -표여맥상진) 표류하는 것이,
   길 위에 날아 다니는 먼지와 같네

•(分散逐風轉 -분산축풍전)
   나뉘고 흩어져 바람따라 굴러 다니니
•(此已非常身 -차이비상신)
   이것은 이미 무상(無常)한 몸이 아니겠는가.



■ 1-1. 헤라클레이토스는 불을 만물을 통일하는 근본물질로 보고, 세계질서는 "일정한 정도로 타오르고 일정한 정도로 꺼지는 영원히 사는 불"이라고 썼다.

    1-2. 그는 불의 현상 형태를 확장하여 연료·불꽃·연기뿐 아니라 대기의 에테르까지 포함했다.

           이 공기 또는 순수한 불의 일부가 바다 또는 비로 변하고, 바다의 일부가 땅으로 변한다.

    1-3 이와 동시에 모든 곳에서 똑같은 양의 땅과 바다가 각자 바다와 불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그 결과 동적인 평형이 이루어지며, 이것이 세계의 질서 있는 균형을 유지한다.

    1-4. 변화 속에서도 이렇게 통일이 유지되는 것을 헤라클레이토스는 인생과 강 이라는 유명한 비유로 보여주었다.

             "사람들은 같은 강에 발을 담그지만 흐르는 물은 늘 다르다." ..

    1-5. 뒷날 플라톤은, 우리의 감각들이 어떻게 나타나든 상관없이 만물은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이 원리를 채택했다.

    1-6. 헤라클레이토스는 당대에는 인기가 없었으며 후세의 전기 작가들한테도 자주 경멸을 받았다.

         ("철학이 기독교 신학으로 대치된, 천여년간을 기독교 제국에 의해 역사와 문화가 완전히 지배당하였기에 ..")

           그가 남긴 가장 중요한 공적은 경험세계의 형식적 통일성을 인식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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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무상(無常) 이라는 단어가 있읍니다.

           어찌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른 자신을 바라보며 되뇌이는 인생무상(人生無常) ..

          그런데 그 말은 인생이 허무하다를 말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2-2. 우주 만물 모든것들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생멸(生滅)하며 시간적 지속성이 없음을 말한다고 합니다.

      생물은 물론이고 영겁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무생물마저 변합니다. 고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지요.

    2-3. 설사, 보기에 자신은 변한게 아닌것 같지만, 다만 변화하는 현실에 자신이 적응하고 있는 것을

       그리 느끼지 못하고 있는것 뿐, 변해가고 있는 중이지요.

    2-4. 말하자면, 과거의 나와 오늘에 나, 그리고 내일의 나는 달라져 갑니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그것이 진리라고 믿습니다.

    2-5. '무상(無常)과 상(常)'에 따른 고(苦), 석가모니가 보리수 아래서 마지막 6년 고행 끝에

           얻은 법(철학)이 바로 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지못해 생기는 무지, 곧 무명(無明,avidya)과 함께

           세상엔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곧 모든 것은 변한다는 무상(無常), 그 깨달음이라지요....

    2-6. 모든것은 변하는데(무상:無常)한데 사람은 자신을 인식해 달라는 변하지않는 사랑(상:常)을

          바라는 것이 일반적이지요. 거기에 삶(心)의 모순이 생기기 시작하고, 또한 삶(心)에 어려움(고:苦)으로

          나타난다는 거지요. 살아서 꿈틀대는 한, 상황에 따라 부단히 변화되어 가는것은 특히 인생 아니겠읍니까?

욕심이 자라는 만큼, 당사자는 물론 우리들의 삶(心)도 변질 됩니다.

강산(江山)도 .. 종교도 정치도 .. 오래잖아 변하고 또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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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성경 전도서에 나오는 말이고 "해 아래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헬라 고대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 말로 전해지지요 그것을 동양철학에서는 '무상하다' 라고 합니다.

    3-2. 종교(전통,의식,제도,체제 .....)도 변하고, 신학도 변하고, 경전 (성경, 불경, 논어...)도 변하고, 신앙도 변합니다.

           다만, 변하지 않는 것은, 만물의 본질(헬라의 #Arche, 팔레스타인 근동의 종교들에서 말하는

           '#신(神)', 동양의 '#도(道)'와 피조물의 일반 사회나 종교사회의 '#하이어라키(Hierarchy)' 입니다.

    3-3.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라는 그리스도 예수의 가르침 .....

    3-4. 아들과 딸, 자식이 아버지 어머니 만을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듯, 사람이 제도를 위해 있는 것도 아니요,

          사람이 교회를 위해 있는 것도 아니요, 사람이 교회법을 위해 있는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종교를 위해 있는 것도 역시 아닙니다.

    3-5. 더구나 사람이 예수님만을 위해 예수야훼의 영광만을 위해 생겨 난 것도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위 같은 모든 규범들은 시대적 당시 분위기 속의 사고에서 나온 생각들이라는 말입니다.


■ 4-1. "The Kingdom of God" 라는 말, 그 사고는 왕정시대(영국 King James Version) 사회분위기,

            당시 문학적 트랜드에서 나온 사고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4-2. 그것은 시민주권시대를 살아가는 21C 오늘날에는 이를테면, "The People's Nation of God"으로 바뀌어야

           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한 사고의 전환을 하게된다면, 지금까지의 모든 개념들은,

           사람(혹은 피조물)들의 "#평화", 곧 His Peaceful Land라는 대전제를 위해 존재하고 쓰여져야 마땅할 것입니다.

                (JK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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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無常)

무상(無常)-(人生無根蔕) 인생이란 단단하게 뿌리네릴 근본이 없어 -인생무근체 -(飄如陌上塵) 표류하는 것이 길 위에 날아 다니는 먼지와 같네 -표여맥상진-(分散逐風轉) 나뉘고 흩어져 바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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