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

종교도 치유되어야 한다

Narin Pusil 2022. 2. 10. 22:25



《■》신앙도 선택의 결과다.

1. <신앙이란 의미>를 객관적으로 본다면,

“필요한 것을 얻고,
힘의 근원이 되며, 변함이 없고,
가장 신뢰할 수 있으며,
도움 받을 수 있는,
세상을 초월한 어떤 ... '',
뭐시기에 대한 믿음을 갖고
삶으로 정진해 나아가는 것”
이라고 필자는 본다.

 

 

 


2. 그러므로 신앙이란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신(神)이라 명명한 어떤 존재에 대해,

그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는, 어떤이가 말하는 것을,

진리로 받아들여 종교화 되어,

믿음의 특별한 체제를 확신하거나 신뢰하는 것이다.

따라서 신(神)과 같은 숭배의 대상이나 그에 관해 썼다는

경전과 그에 따른 교리, 율법과 같은 종교적 규범, 성지순례라는

특정한 종교적 장소등이 믿음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3. 과학(철학)적 사고가 현저히 뒤떨어 졌던,

그래서 임신과 출산의 메커니즘에 대한 지식도 전무했거나,

혹은 의학적 기술도 형편이 없어 태어난 아기들 대부분이 죽어 갔던,

원시(原始)시대, 중세시대 심지어 근세시대에 이르기 까지,

그저 저 하늘에 별들과 같이 많은 자손의 번식및 번영으로

영원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믿음은, 고대(古代)로 부터의 인간들의 첫 번째 소망이었다.

 

 


4. 그리하여 그 소망을 이뤄 나가고자 사람들의 관념속에

그 소망을 이루어 내게 도와주는 수호신(Guardian Angel)들이 나타나게 되었고,

그들이 어디에 있든, 그 수호신들에 의한 자연의 신비한 힘이

그들에게 토템이 되어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1]

 

[1] Alvin Plantinga , 《Warranted Christian Belief》, 2000-1-27, USA: Oxford University Press. 169–199

 


5. 또한, 신앙이란 시대적으로 이미 인정된 것에 대한 확신과 동일하다.

'신앙'이라는 단어 자체는 원칙적으로는

종교적이거나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것뿐이 아니라,

니체가 말했듯이 일반적인 믿음이나 신념, 신의를 포함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종교적인 뜻이 담긴 것이 압도적이라는 것이다.[2]

앞서 말했듯이 인생과 같이, 자신이 선택한 길을 걸어가고,

그 길에서 자신이 누리며, 결국 다른 누구가 아닌 자신이 책임지는 것이 신앙이다.

 

[2] Kenneth Boa, 《Faith Has Its Reasons: Integrative Approaches to Defending the Christian Faith》,

2006-3-1, USA: IVP Books. 251–255

 

 

신앙은,

자신이 선택하고,

자신이 누리며,
결국, 자신 스스로가 책임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