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나 울산은 잣나무 그늘
경계도 좋지만 인심이 좋구요
큰애기 마음은 열두폭치마
실백자 얹어서 전복쌈일세
에~헤~야~ 동해나 울산은 좋기도 하지
울산의 아가씨 거동좀 보소
임오실 문전에 쌍초롱 달구요
삽살개 재놓고 문밖에 서서
이제나 저제나 기다린다네
에~헤~야~ 울산의 아가씨 유정도 하지
울산의 앞바다 보기도 좋고
새파란 물결에 갈매기 넘실
북소리 두둥둥 쳐올리면서
이어차 닻감고 떠들어 온다
에~헤~야~ 울산의 풍경이 좋기도 하지
'나린푸실 이야기 > 음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다 가리풀리나 (Aida Emilevna Garifullina) 그리운 (0) | 2021.12.19 |
---|---|
그리움만 쌓이네 (0) | 2021.12.16 |
Old Country Gospel Songs (0) | 2021.11.23 |
당신은 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론다 빈센트(Rhonda Vincent) (0) | 2021.11.22 |
그리고, 나는 여전히 누군가를 그리워한다. Johnny Cash - I Still Miss Someone (0) | 2021.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