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나린푸실 이야기/나의 이야기

그때 꿈을 꾸었네

Narin Pusil 2021. 6. 3. 19:50

Then, I have a dream....

그때 꿈을 꾸었네
 

[1]
 
거짓을 알아채린 사람들이
의로움을 갈구 하던 때가 있었네
 
목소리에 정열이 있었고, 말들에 힘이 있고 분별이 있던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을 끌던 때가 있었지
 
세상은 정의와 자유의 노래였으며
그들이 외치는 소리는 얼마나 생동했는지....


 
[2]
 
모든 것이 잘못된 때가 있었네...
지금도 그러하지만 ... 
 
보이는 것과는 너무나 다른,
내가 지금 살아가는 거짓속의 삶들
그 삶들은 그 모든 진실된 꿈들을 죽여버렸네
 
그 꿈을 다시 꾸기 위해 나는 
전에 맛보지 못한 술을 잔에 따르고 있다네
 
그때 꿈을 꾸었네 
 


[3]
 
삶의 아름다운 희망 그래서 살 가치에 정열을 쏟아 붓는
그래서 진실됨이 살아 움직이는 내일의 꿈을 꾸었네
 
그때는 남녀노소 모두가 젊고 두려움 없었네
삶이 .. 가치있는 내일들을 만들기 위해
댓가없는 시간들을 소모하고 버렸었고
내일의 희망을 위해 목청껏 노래를 불렀던 그때를
 
늙어서 비록 꿈을 꾸지 못한다 해도
나는 또 다시 꿈꾸어 보려네 .....

 

(제임스강2009.4)

 

 

 

 

甁中有仙酒 可活百萬人 

병중유선주 가활백만인

병 속에 신선 술이 있으니,  백만 사람을 살릴 만하도다.

 

釀出千年前 藏之備用處  

양출천년전 장지비용처

빚어내긴 천년 전인데,  쓸 곳이 있어 간직하노라.

 

無然一開封 臭散味亦薄  

무연일개봉 취산미역박

부질없이 한 번 봉한 것 열면,  냄새도 흩어지고 맛도 엷어지네.

 

今我爲道者 守口如此甁  

금아위도자 수구여차병

지금 우리 도를 하는 사람은,  입 지키기를 이 병같이 하라.

  ※ “수구여차병(守口如此甁)”으로 마무리 되는 이 시(詩)는,

       “근거 없는 이야기는 화가 어떤 지경에 이를 지 알지 못하리라”는

      <통문>의 취지와 비슷하였다.

 

      “병 속에 신선주(神仙酒)가 담겨 있다. 이 술은 가히 백만 인을 살릴 수 있는 술이다.

       요긴하게 쓰려고 천년 전에 빚어서 간직하여 왔다.

       부질없이 단 한 번이라도 마개를 열면 냄새는 날아나고 맛은 엷어진다.

       이제 도 닦는 우리는 이 술병 간수하듯 입 조심하라”  .... 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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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꿈을 꾸었네

그때 꿈을 꾸었네 거짓을 알아채린 사람들이 의로움을 갈구 하던 때가 있었네 목소리에 정열이 있었고, 말들에 힘이 있고 분별이 있던 그래서 사람들의 마음을 끌던 때가 있었지 세상은 정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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