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고 보는 지구 중심설(천동설)은 기원전 4세기 고대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 등에 의해서 주장되었고, 2세기 무렵 프톨레마이오스(Ptolemǽus)에 의해 정교한 이론으로 발전하여 진리처럼 여겨져 왔다. 그 지구평면설은 16C 루터나 칼빈(1509 ~ 1564) 시대에도 인정되고 있었는데 .. 대서양 끝에가면 낭떠러지가 있어 바닷물이 밑으로 떨어져 지하(지옥)의 신 하데스(Hades,Pluto)가 지배하는 땅속세상으로 흘러들어 간다고 서구사회는 믿고 있었고, 그런 사고속에서 소위 신학의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었다. 그러나 16세기 중엽 폴란드의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Copernicus,1473 - 1543)가 지구 중심설(천동설)을 부인하고 태양 중심설(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