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Dreams 마법의 꿈속으로
/로이 오비슨 작품
오색 캔디 색깔을 띈 잠의 요정은
매일 밤 살며시 내 방으로 와서
요술 가루를 뿌리며 속삭이죠.
"가서 잠들거라, 모든 게 다 잘 될 테니..."
A candy colored clown they call the sandman
tiptoes to my room every night
just to sprinkle stardust and to whisper
Go to sleep. Everything is alright.
눈을 감고 잠을 청한다
그리고 깊은 밤속으로 마법처럼 흘러 들어간다
조용히 기도하는 사람처럼
꿈을 꾸듯 부드럽게 주문을 외어본다
그러면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그대를 만나게 된다
그 꿈속은 내 모든 시간의 전부지 ....
그러나 새벽이 찾아오면
모든것은 사라지고,
그대의 작별인사만이 남게 됩니다.
오직 꿈속에서만 일어나지요
단지 꿈에만 ... 그 아름다운 꿈속에서만 ....
I close my eyes, then I drift away
Into the magic night, I softly say
A silent prayer like dreamers do
Then I fall asleep to dream my dreams of you
In dreams I walk with you
In dreams I talk to you
In dreams you're mine all of the time
We're together in dreams, in dreams
But just before the dawn
I awake and find you gone
I can't help it, I can't help it, if I cry
I remember that you said goodbye
It's too bad that all these things
Can only happen in my dreams
Only in dreams
In beautiful dreams
.
로이 오비슨(Roy Kelton Orbison,1936~ 1988)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독특하고 열정적인 보컬과 복잡한 곡 구조와 어두운 감성의 발라드로 알려져 있다. 이들 조합은 많은 평론가가 그의 음악을 가극조로 표현하며 그를 "록계의 카루소" 또는 "더 빅 오(the Big O)"로 별칭하게 한다. 1960년대에서 1970년대 말 오비슨은 그의 음반 판매량의 감소와 더불어 각종 개인적 악재로 고초를 겪었다. 자기 곡의 커버 버전의 성공, 데이비드 린치의 영화 《블루 벨벳》 (1986)에서 1963년 곡 〈In Dreams〉의 사용, 〈Oh, Pretty Woman〉의 《귀여운 여인》 (1990) 타이틀 트랙 사용으로 유명세의 부활을 감지했다. 1988년 조지 해리슨, 밥 딜런, 톰 페티, 제프 린과 슈퍼그룹 트레블링 윌버리스를 공동 결성했다. 같은 해 마지막 솔로 음반이 된 《Mystery Girl》를 녹음하고 잠시 뒤 심장마비로 타계했다.
'나린푸실 이야기 > 음악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before the next tear drop falls - Freddy Fender (0) | 2021.07.10 |
---|---|
박규희, 장하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Recuerdos de la alhambra) 外 (0) | 2021.07.08 |
I know who holds tomorrow (0) | 2021.07.04 |
Won-der-ful words of life, 달고 오묘한 그 말씀 (0) | 2021.07.03 |
Moulin Rouge(빨간 풍차) (0) | 2021.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