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념(사유)과 실재(존재), 하늘로 부터와 땅으로 부터의 차이.
질문
→ 사유가 존재를 규정(헤겔)하나, 존재가 사유를 규정(마르크스)하나?
→사유든 존재든, 어떻게 개인의 사회성을 확보하나? 사회계층과 차별(권력과 자본 편중 등)은 필수적인가?
→개인이나 단체(집단) 간에 사회적 연결고리로 사회계약이 최선인가?
계약이 오작동 하고,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시
궁극에 격리가 최선인가? 힘의 속성상 법앞에 평등은 실현될 수 없는 환상이지 않은가?
→개인이나 사회구성원을 관념론적 접근과 유물론적 접근시 어떠한 본질적 차이가 있는가?
다시말해 사유적 접근과 존재적 접근의 본질적 차이는 무엇인가?
비유하면 민주(자본)주의는 물질에 정신을, 사회(공산)주의는 정신에 물질을 씌운듯 보이지 않는가?
결국, 양쪽 다 노동력 착취다. 그런 면에서 양쪽 다 모순적이고 기만적이지 않은가?
[질문 -1] 먼저 의심한다. 그리고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두비토 코기토 에르고 숨(라틴어: Dubito, Cogito, ergo sum) - 데카르트
말하자면, '존재가 인식에 선행(先行)한다'는 말이다
■1. 아니다.!!! 내가 존재한다. 그러니 의심한다. 그리고 사유(思惟, thinking of)한다.
(내가 존재하지 않는데, 어떻게 다른 모든것이 존재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존재하지 않는데 사유라는 것이 뭔지 어찌 알 수 있겠는가 말이다?)
■2. 그런 생각은, 인간 개개인의 Divine 함, 즉 인권이 21세기 지금과 같은 시대적 분위기를 느낄 수 없는,
기독교 제국 천하의 기독교리에 쪄들어 있던 시대였기에 사유를 먼저 <데카르트> 들먹였던 것이다.
■3. 이 세상 것들 모두는, 마치 모든것을 소유한, 황제와 국왕 혹은 중세 유럽에서 영지(領地)를 다스리던 영주(領主, lord)들과 그들에 비유되어 표현되는 → 모든것을 소유하신 하나님 ... 그런 사고를 지닌 시대였기에, 존재하는 까닭을 인민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아니, 국왕의 교황의 영광을 위해서, 민중은 백성들은 존재해야만 했었다.
■4. 모든것을 소유하고 또 공급해 주시며, 영원토록 항상 깨어있어도, 절대로 피곤치 않으시다는 하나님.... 그런 그 분이 뭐를 요구하시고, 영광을 혼자 독차지 하시겠는가 ....?? ..... 다 - 모두다 사람을 위해, 우리의 근원이라는 아부지 같은 그 분의 자식같은 피조물들의 환한 모습을 보기를 원하시는 것이 .. 내 아버지의 본 모습이 아니겠는가?
■5. 갈릴리 사람 나사렛의 예수, 역시 그 분의 영광을 얻으려고 .... 1년 남짓의 팔레스타인 도상에서 뭇 사람들에게 가르침들을 말했겠는가....???? 다 모두 다, 내가 우리가, 그가 가르치신 평화를 얻게하기 위한 것이 그의 가르침의 전부다.
He came to show His Peace(-ful Land) Not to die for us.
■6. 그게 구원이다. ~ ♧His Peace is in your midst. (- Luke 17:20,21)
■■■ 그리고, 나머지 질문 모두,
▶체제든 규약이든, .....<존 로크>가 말하지 안했서도,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한, 개인이 누릴 수 있는 자유, 충분히 누리게 해주어야 하는것이, 로크 정신이 살아 움직이는 21세기 사회규약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