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학의 아버지: 막스 뮐러(Friedrich Max Müller, 1823-1900) - 비교언어학에서 비교종교학으로 “오래 된 동전과도 같이 고대 종교는 수백 년이 지난 후 그 위의 녹을 털어내면 그것이 지니고 있었던 모든 순수함과 이전의 광채를 드러낼 것이다. 그리고 나타나는 형상은 창조주, 즉 모든 인류의 아버지의 모습일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다시 그 비문(碑文)을 읽을 수가 있다면, 그것은 유대에서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의 언어에서도 동일할 것이다. 그것은 오직 계시될 수 있는 곳에서 드러나는, 즉 모든 인류의 마음속에 있는 신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F. 막스 뮐러) “성문 앞 우물곁에 서 있는 보리수” 갑자기 종교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뮐러의 이야기를 한다 해놓고 독일 가곡의 한 소절을 읊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