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야 믿고, 알게되면 못 믿는다.

성(聖賢)현님들의 가르침 말고, 종교는 구라고 사기다.

▪︎진리(Truth),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 .. '자유함'이고, '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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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종교개혁의 의의

Narin Pusil 2021. 1. 24. 20:38

종교개혁의 의의

문예부흥


교회조직및 쯔빙글리와 트러블을 초래한 성례 전례에 특별히 관심을 두었던 루터, 그는 종교개혁, 그 이름아래 기득권에 저항하던 그들 세력들과 기득권과 함께 전통을 고수하던 카톨릭세력들 간에 정치적 투쟁에서 그 기득권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 귀족적이고 하이라키적이며 헤게모니적인 종교운동에 머무르게 되었다고 본다. 

하나님의 섭리로 본다면 종교개혁은 루터나 칼빈이나 쯔빙글리가 아니라, 르네상스에 의한 문예부흥의 힘으로  인간관과 세계관의 변화로, Sola Scriptura! 라고 루터가 외친것처럼 당시 성공한 종교개혁의 원동력은 성경이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 성경을 찾고 위의 본문에서와 같이 ‘번역’하고 ‘출간’하고 ‘읽고’ ‘공부’하며 ‘순수한 믿음을 회복’하여 ‘실천’하였더니, 때가 이르게 된 종교개혁이 도처에서 그 부산물로 발생한 것이라 봐야한다. 



‘에라스무스’가 말했듯이 “농부, 직공, 뱃사람, 아낙네, 스코틀랜드 인들, 아일랜드인들, 터키인들, 사라센인들 등의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순수한 신약’으로 그 안에서 ‘말씀하시고 치유하시며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그리스도’를 만나되, ‘육신의 눈으로 뵙는 것보다 더 진실하게 임재하시는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게 되어 이루어 지게 된 것일 뿐이다” 라고 말이다. 종교개혁뿐만 아니라 사회개혁 정치개혁 교육개혁등 모든것들의 개혁은 계속 진행형이 되고 있고 또 그래야 마땅한 것이다. 그것이 시대적 방편이었고, 하나님의 품으신 시대적 사조에 따른 역사적 소명이었다고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