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는 청춘예찬(靑春禮讚)이다
<전도서는 청춘예찬(靑春禮讚)이다>
1. "청춘! 이는 듣기만 하여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다.
청춘이 가장 많이 품고 있는 이상!!
이것이야말로 무한한 가치를 가진다.
청춘은 인생의 황금 시대(黃金時代)다.
우리는 이 황금 시대의 가치를 충분히 발휘하기 위하여,
이 황금 시대를 영원히 붙잡아 두기 위하여,
힘차게 노래하며 힘차게 약동하자!!!!"
2. 이 글은 민태원(1894-1935)선생의 '청춘예찬'에 나오는 첫문장이다.
필자가 다녔던 고등학교 시절, 국어 교과서에 실렸던, 그래서 그때 국어 선생님이 읽어 주셨던 글로 ...
민태원, 그 분의 힘찬 포효에 어린 마음에도 청춘이 공연히 용솟음치기도 했다.
3. 유대경전중에 나오는, 청춘을 있는대로 구가(謳歌)해보라 권유하는 전도서 ...
"인생은 헛된 것이니, 젊은이들아, 너희들의 황금기를 즐기며 살아가라" 고 ...
젊음을 그렇게 살아보지 못했던 그래서 회고하며,
마치 민태원 선생의 청춘예찬을 가르쳐주는 듯한
고대의 유대 엘리트들의 그때 시절에 나왔던, 바로 그 "청춘예찬" 이었다.
(전도서가 청춘예찬이라고 보는 필자의 아래 2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4. "젊은이들아, 청춘을 즐겨라.
네 청춘이 가기 전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즐겨라.
가고 싶은 데 가고, 보고 싶은 것을 보아라." (전도서 11: 9)
Johan Hoizinger의 'Homo Ludens' "인생을 즐기는 존재"
■ 전도서 -1.
http://m.cafe.daum.net/bgtopia/MeRA/235?svc=cafeapp
■ 전도서 -2.
http://m.cafe.daum.net/bgtopia/MeRA/234?svc=cafeapp
= 전도서 (유대철학)
= 플라톤, 아리스토 텔레스 (서양철학)
= 노장, 공맹, 묵가 등 (동양철학)
= 고봉 기대승(율곡 이 이), 퇴계 이 황 (한국철학)